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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년기의 놀자귀신들

마아가린에 왜간장을 펴내며

 
 
산다는 것은 먹는 것이다.
혹시 우리는 일생 동안 먹기 위해 사는 것은 아닐까? 

 

두 번째 책을 출간하기 위해 힘든 여름을 보냈다.
하지만 아쉬움이 남는 건  비단 이번 뿐이 아니고
매사가 지나고 나면 아쉬움이다.
 
이 책은 사춘기를 맞은 삼식이라는 청년이
고뇌하며 꿈을 키워나가는 과정을 그린 것이다.
그는 이루지 못한 첫사랑을 탓하며 엉뚱한 곳에
순정을 바치고 나서 마아가린에 왜간장을 비벼먹고 있었다.
 
*  이 책의 인세 전액은 아름다운 재단의 '빛 한줄기 나눔'
   기금으로 쓰입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