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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상의 이야기들

가슴 먹먹한 소포

 

집 떠난지 어느덧 반년.

고향집 소포 받아들고 먹먹한 가슴

 

떠나온 길 뒤돌아 보며 후회하고

되돌아갈까 망서리던 시간.

이제는 갈 수없는 추억의 고향.

 

떠나던 날 전해 준 한 마디

'영원한 우정!'

 

넉넉한 고항집 사랑

그사랑 담을 내 그릇은 왜이리 작을까?

 

21. 1. 24 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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