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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상의 이야기들

반포에서 우는 매미

반포 사무실로 출근한지 달포가 지났다.

 

동작역에서 아파트단지로 들어서면 오래된 나무들이 여름을 탐하고
어느덧 유년의 그 여름처럼 매미들이 떼창을 한다.

 

내가 사는 관악산자락에서는 아직까지도 매미소리가 들리지 않는데…
매미도 강남 3구를 아는가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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