여행기

내이름은 상사화

창강_스테파노 2020. 10. 2. 08:16

살아 못봐
죽어서도 못봐
어쩌란 말인가요
내 이름은 상사화

목메어 기다리는
그 가을 아시나요
어찌하여 소리없이
겨울에 오시나요.

기다릴께요
돌아오는 가을.
꼭 만나요
내이름은 상사화